비긴어게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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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6. 14:53 TV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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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예능 비긴어게인 2회

버스킹을 하기위해 아일랜드로 떠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이소라의 청혼 노래를 선곡하게 되어서 청혼에 맞는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연습해온 윤도현.

보사노바 주법이 원래 치던 락과 다르기때문에 어려워서 많은 연습을 열심히 했다.



U2가 앨범 을 녹음했고 U2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로망 슬래인 캐슬에 가서 노래도 불렀다.

U2의 With Or Without You를 성 앞에서 연주하고 부른 유희열과 윤도현.

슬래인캐슬은 Slane Castle 1780년대에 지어진 고성으로 스코틀랜드 귀족 커닝햄 가문의 소유이다. 

높은 천장 덕분에 울림이 좋은 슬래인 캐슬의 샹들리애 룸.

이곳에서 영화 원스의 Falling Slowly, 영화 싱스트리트의 To Find You 그리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너무 좋았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이소라가 만든 스파게티를 넷이서 냠냠 맛나게 먹는다.

이소라의 스파게티 레시피는 시판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어서 만든 로제 파스타~

토마토랑 크림소스를 섞으면 너무 시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서 맛있다고 한다.

이와중에 노홍철 너무 웃겼다. 결혼 얘기를 하다가 노홍철 본인은 맞춰 입는 것을 좋아해서 가정을 꾸리면 맞춰입고 싶다며 ㅋ

그런데 군대 있을때 다같이 군복 입고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는 노홍철. 정말 독특하다 ㅎㅎ



와중에 남자친구 이런거에 관심이 요즘 없다는 이소라. 덧없다고 느껴진다는 말에 공감했다.

나 또한 연애, 이성 이런것에 관해 덧없다고 느껴져서 관심 없어진지 오래.... ;;;

이소라가 쓴 가사는 대부분 이소라 본인의 이야기라고 한다. 유희열은 이소라의 가사들중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좋다며

노홍철에게 들려주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이소라는 부끄럽다며 방으로 도망간다.

시시콜콜한 이야기에는 윤오라는 실명이 나오는데 이소라의 남자친구였던 사람의 이름인지 이름만 바꾼건지 알수 없다.

하지만 이소라 본인의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첫번째 버스킹을 하러 그래프턴에 나간 비긴어스!

하지만 비가 와서 건반을 칠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함께 하는 것이 아니면 버스킹의 의미가 없기에

모두 철수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연습을 하며 Eagles의 Desperado 를 부른다.

그래프턴을 떠나 버스킹이 활발한 작은 항구도시인 골웨이로 떠난 네사람이 하는 버스킹이 3회에 나올 예정이다. 

꼭 봐야지~ 일요일 밤 원래 싫어하는데 비긴 어게인이 기다려져서 조금 덜 싫어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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