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줄거리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017.05.10~2017.07.13

극본 : 권기영, 연출 : 박선호, 정동윤

출연진 :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동하, 장혁진, 이덕화

등장인물 소개

노지욱(지창욱) : 기소 성공률 1위 검사, 아버지를 닮고 싶어 검사가 되었다. 

봉희와 온갖 사건들로 얽혀서 동지로 파트너로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은봉희(남지현) : 태권도를 하다가 고등학교 중퇴를 하고 사법고시까지 패스하게 된다. 사법연수원에서 만난 남자친구

희준이 바람을 피우게 되고 자신의 집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어 살인자로 몰리면서 본인을 위해 희생한 지욱에게 반한다.

지은혁(최태준) : 지욱과 죽마고우 이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지욱과의 끈끈한 사이가 어긋난다.

하지만 은혁은 지욱의 곁을 맴돌며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차유정(나라) : 지욱, 은혁과 함께 어릴때 부터 함께 한 친구이자 지욱의 전여친이다.

방계장(장혁진) : 지욱의 검찰 수사관. 지욱을 깍듯이 모시면서 때로는 형이 되어주고 지욱과 서로 신뢰한다.

정현수(동하) : 모든 사건의 시초.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

은봉희(남지현)는 남자친구 장희준(찬성)이 바람피는것을 알게되고 호텔에서 목격하게 된다. 

장희준에게 자신도 지금 나가는 길에 부딪히는 남자와 잘거라며 헤어지자고 큰소리 치고 나오다가 부딪히는 사람이 노지욱(지창욱)이다.

사업연수원을 마치고 수습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는데 은봉희의 담당검사가 노지욱이 되었다.

바람핀 장희준에게 저주를 퍼부었던 봉희는 어느날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 집에 와보니 자신의 집에 죽어있는 장희준을 발견한다.

살인자 누명을 쓴 봉희. 이 사건의 담당검사는 노지욱.

누명을 쓰게 되고 감옥에 갈뻔한 봉희를 지욱은 증거불충분이라며 자신의 검사직까지 내걸고 무죄를 입증한다.

지욱은 자꾸 봉희가 신경쓰이고 결국 변호사 사무실을 차려서 봉희를 은혁과 함께 데려온다.

은혁, 유정과 죽마고우 였으며 유정과 연인관계였던 지욱은 은혁과 유정이 한 방에서 나온걸 보고 상처받고 헤어진다.

은혁과 유정은 아무일도 없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던건 아니기에(마음이 흔들렸던건 사실이니) 변명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봉희와 지욱. 희준을 죽인 진짜 범인은 정현수(동하)라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

하지만 정현수가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지욱은 어렸을때 집에 불이나서 부모님을 모두 잃었고 봉희또한 화재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다.

알고보니 지욱의 집 화재사건의 범인이라고 몰린 봉희의 아버지는 범인이 아니라 지욱을 구해주고

지욱의 부모님을 구하려고 집에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이것은 모두 장희준의 아버지인 지검장이 진실을 묻어서 벌여진 일이었다.

그리고 정현수의 범행동기에 지검장이 얽혀있음이 나타난다.

정현수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좋다 싫다 말도 못하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학생이었다.

남몰래 어느 여학생을 짝사랑 하고 있었는데 정현수를 데리고 다니던 무리들 중 한명이 그 여학생을 창고로 유인했고

정현수 포함 7명의 남자 고등학생중 몇명이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 한 것이었다.

하지만 돈이 많았던 몇몇 학생의 부모들이 당시 담당 검사였던 희준의 아버지를 돈으로 매수 하였고

검사는 그 일을 별일 아닌것처럼 둔갑시켜 남학생들이 벌 받지 않고 모두 풀려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여학생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정현수는 짝사랑했던 여학생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과

그 집단에 속해있었던 방관자였던 본인이 너무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었기에 자신은 그곳에 없었다고 기억을 왜곡시키게 된다.

그리고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던 학생들을 자신이 찾아다니며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이었다.

지욱은 다시 검사로 복귀하게 되었고 정현수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지욱과 봉희는 연인으로 즐거운 나날을 보냈고 은혁과 유정 또한 연인으로 발전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까지가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

원래 스토리에는 지욱을 키워준 부모(변영희_이덕화, 홍복자_남기애)가 이혼소송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스토리상 빠지게 된 것같다.

잘 뺀듯하다. 들어갔으면 풀어야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스토리가 너무 복잡했을것 같다. 

봉희의 아버지도 두명이라고 했는게 어머니는 혼자 사시는것 같은거 보니 재혼한 아버지는 어떻게 된것인지 나오지 않았다.

지욱의 집 화재도 그냥 일반 화재인지 방화인지 나오지 않았고 희준의 아버지 처벌 수위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게 약간 아쉬웠지만 궂이 안넣어도 되는거였고 무엇보다도 지창욱의 눈빛으로 모든것이 커버가 되었던 수상한 파트너.

아니 어떻게 말한마디 행동 없이 눈빛 하나로 안아주는것 같고 뽀뽀하고 키스까지 할수있지?!~

지창욱의 눈빛이 열일했다. 원래 멋있는 배우였지만 더 멋있는 배우 ㅎ 키스신도 어쩜... ㅎ 둘이 진짜 연인인줄~

재밌게 잘봤다~ ^-^ 지금보니 작가가 권기영 작가인데 지난 너를 기억해도 엄청 잘봤었다.

권기영 작가는 로코와 스릴러를 합친 작품이 좋응가봉가. ㅎ

명량 영화를 볼때 박보검이 너무 인상깊어서 쟤 누구야 잘될거 같아. 잘한다. 라고 생각하며 기억하고 있다가 

내일도 칸타빌레에 나오길래 작품이 아쉬워서 보지 않았는데 너를 기억해에서 연기하는 박보검을 보며

팔색조라고 생각했다. 선한 얼굴과 악한 얼굴을 다 가지고 있는 느낌의 배우. 

수상한 파트너 초반 줄거리 : 수상한 파트너 1회, 2회, 3회, 4회 줄거리

내가 추측해본 현수의 살인 이유 : 수상한 파트너 정현수(동하)가 연쇄 살인범이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