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인물관계도 줄거리

왕은 사랑한다 MBC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후속작으로 왕은 사랑한다가 방영이 된다.

주인공은 임시완, 홍종현, 윤아이며 김호진, 정보석, 장영남등이 출연한다.

사전제작된 왕은 사랑한다. 

김이령 작가의 장편소설로 드라마는 송지나 작가가 쓰게되었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줄거리를 살펴보자.

왕은 사랑한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왕원(임시완): 고려왕의 아들이면서 원나라 황제의 외손녀이다. 

고려 충렬왕(정보석)과 원나라 황제의딸 원성공주(장영남)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왕원(임시완)이다. 역사상 첫 혼혈세자이다.

사람들은 그를 증오하고 싫어했으며 왕원은 늘 혼자였다. 왕린과 은산을 만나 벗이 생겼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은산(윤아) :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의 무남독녀이다. 어린시절 사고로 인해 부친은 그녀의 몸종과 은산의 신분을 바꿨다.

그것이 딸 은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왕린(홍종현) : 고려 순혈왕족집안의 삼남. 주위에서는 린이 왕위를 잇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린은 그럴생각이 없다.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주군이자 벗인 왕원을 위해 연정을 끊으려 했지만 쉽지 않다.

왕은 사랑한다 원작 줄거리

왕원, 은산(왕산), 왕린 셋이 우연히 만나게 되어 우정을 나누게 되며 정말 소중한 벗이 된다.

이들의 첫 만남은 은산이 남장을 하고 있었기에 남자인줄 알게 된다.

우정을 나누다가 은산과 왕린이 사랑을 하게 되는 연인이 된다.

이런저런 사건이 많아지고 왕원은 왕린의 여동생과 혼인을 하게 되지만 은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린과 산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된 원은 질투에 불타오르고 왕족간의 금혼령을 내리게 된다. 

왕원이 왕위에 오르고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연적인 왕린의 역모죄를 물어 노비로 팔게된다.

산은 원의 궁에 감금되어 세월을 보내게 되고 산은 겨우 탈출하여 린을 찾아나선다.

린과 산은 부부로 터전을 잡게 된다.

세월이 흘러 린과 산의 아이가 원에게 세 남자가 그려진 그림을 주고 원은 장도를 준다.

한마디로 산이랑 린이 사랑하는 사이인데 원이 질투해서 둘을 막 괴롭히고 찢어 놓으려고 나쁜짓 겁나 하지만

산과 린은 원을 피해서 부부로 행복하게 살고 원은 그들을 애증의 인물로 그리워하는 그런 스토리.

그런데 주인공이 임시완이란다. 읭? 린일 줄 알았는데... 주인공 남녀가 사랑하는게 보통 드라마인데 ;;

그렇다면 드라마에서는 원과 산이 사랑하는 사이일까?!

역사속 왕원 충선왕

충선왕은 충렬왕과 원나라(몽골제국) 쿠빌라이의 딸인 쿠툴룩켈리쉬(제국대장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왕장, 몽골이름은 이지리부카였다. 

고려는 이당시 몽골의 반식민지 였기 때문에 충렬왕보다 어머니인 제국대장공주의 권력이 훨씬 막강했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고 방탕했던 아버지를 싫어했다.

아버지를 능가하는 권력이 생겼던 왕장은 이미 왕처럼 행동했고 부자지간의 사이는 더욱 나빠졌다. 

충선왕이 된 왕장은 원 세조의 손녀인 부타시리(계국대장공주)와 결혼했지만 부부관계가 나빴다.

여러 후궁들중 조비를 가장 총애했고 이로인해 충선왕과 계국대장공주는 원나라로 불려들어갔다.

왕위에 오른지 불과 7개월만에 폐위당하고 충렬왕이 다시 왕이 된것이다.

하지만 원나라 황실이 혼란에 빠졌을때 공을 세워서 권력이 막강해진 충선왕은 충렬왕을 제치고 고려정치를 직접 관장했다.

충렬왕이 죽은 후 충선왕이 고려 국왕으로 복위했지만 다시 원나라로 돌아가 5년간 단 한차례도 고려에 오지 않고

연경에서 명령만 보내는 식으로 고려를 다스렸다. 원나라에 더 많은 인맥이 있었고 생활이 익숙했다.

너무 오래 고려에 돌아가지 않자 원나라 황제가 귀국을 종용하게 되자 충선왕은 둘째아들인 강릉대군에게 양위를 하게된다.

하지만 충선왕은 계속해서 국정에 간섭하게 된다.

역사를 보니 드라마(소설)는 충렬왕과 원나라 공주의 사이에서 태어난 충선왕 딱 캐릭터만 따왔을뿐

거의다 허구인듯하다. 이름도 왕장에서 왕원으로 바꾼걸 보니~

역사와 다르게 소설과 다르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사전제작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