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비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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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7. 14:37 Movi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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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로 유명했지만 모나코 왕비로 더 유명했던 그레이스 켈리.

어떻게 모나코 왕비가 되었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레이스 켈리의 인생은 어떠했는지?

# 그레이스 켈리의 탄생

1929년 11월 12일 피라델피아의 부유한 집에서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레이스 켈리의 아버지는 건축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셨지만 

상류층에서는 노동자 출신이라고 그레이스 켈리의 집안을 상류층 세계에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22세의 나이로 헐리우드에 데뷔하게 되어 25세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5년동안 할리우드에서 여배우로 지내다가 1956년에 은퇴한 후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하게 됩니다.

#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와의 만남

그레이스 켈리가 화보 촬영을 위하여 모나코에 들렀을 때 레니에 3세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레니에는 우아하고 청순한 켈리의 모습에 반하였고 사랑에 빠져 청혼을 하게 되고 켈리는 고민을 하다가 승낙을 하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 계획적인 만남이었다고 소설가 로버트 레이시가 나중에 주장 하였습니다.

# 로버트 레이시가 주장하는 그레이스켈리와 레니에의 만남

로버트 레이시에 따르면 그 당시 유럽의 부유층들이 모나코에서 카지노와 휴양을 즐겼고 이것이 모나코의 주 수입원 이었으나 불황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니에 3세는 미혼이라 대를 이을 후사가 없어 모나코가 프랑스에 합병될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프랑스와 모나코가 맺은 조약에서 후사가 없거나 자립경제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모나코는 프랑스와 합병 해야 한다는 협정을 맺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가 레니에 3세에게 할리우드 스타와 결혼해서 세계적인 관심을 얻어 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면

모나코 경제를 살리게 되고 프랑스와의 합병 위기도 없애지지 않겠냐고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레니에 3세에게는 사랑하는 프랑스 배우가 있었는데 그 여배우가 불임 판정을 받은데다가 프랑스인 이었기 때문에 탈락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프랑스 여배우는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불임판정이 오진 이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당시 인기가 높았던 그레이스 켈리가 선택이 되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이자 모나코 국왕인 레니에 3세는 그레이스 켈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청혼을 한 것 보다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던 모나코를 위해 관광 효과를 누리고자 그녀를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켈리가 불쌍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켈리 또한 신분 상승에 관심이 많았고 결혼 전에 스캔들 또한 많았습니다.

# 그레이스 켈리의 왕실에서의 삶과 자녀

아들을 낳아야 프랑스에 합병되지 않았기 때문에 첫째딸 캐롤라인을 낳자마자 바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결국 알버트 2세를 낳게 됩니다.

그렇게 프랑스와의 합병 위기를 넘기고 켈리 덕분에 미국인 관광객 유치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어 모나코는 어려운 상황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켈리와 레니에는 성격차이가 심했고 외도도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 고부사이의 갈등 또한 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켈리는 1982년 9월 14일 막내딸 스테파니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인해 52세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 또한 우울증과 외로움에 시달리던 켈리가 술과 남자에 빠져 살자 모나코에서 계획한 음모로 인해 사망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레니에가 정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던 것인지 켈리가 사망하자 레니에는 너무나도 슬퍼했고 2005년 죽기 전까지 재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자녀들 중 첫째딸 캐롤라인은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17세 연상의 남자와 결혼 했다가 2년만에 이혼하고 

두번째 남편은 사고로 잃었으며 세번째 남편 또한 좋지 않은 구설수에 자주 오르고 있습니다.

막내딸 스테파니 역시 경호원과 결혼 후 1년 만에 헤어졌는데 잦은 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아들 알베르2세는 많은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며 50세를 훌쩍 넘겨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생아들이 존재합니다.

결혼 상대자는 샬린 위트스톡으로 20세 연하인 사람입니다. 그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영선수였고 2006년부터 교제하던

알베르 2세와 2011년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그 결혼에서 벗어나려고 몇차례 탈출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알베르에게는 혼외자녀가 2명이 있고 세번째 혼외자식이 나왔습니다. 네번째 다섯번째도 나올지도 모를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안드레아 왕자는 켈리의 큰 딸 캐롤라인과 그녀의 두번째 남편 스테파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입니다.

안드레아 카시리기 왕자의 리즈 시절입니다.

안드레아 왕자의 여동생 샬롯 공주도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합니다. 

켈리와 레니에가 사랑을 해서 결혼 한 것인지 모나코를 위한 선택적인 결혼이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오늘날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이나 국민 소득이 매우 높은 부국으로 변한 것은 모두 그레이스 켈리 덕 인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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