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캐롤 _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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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0. 11:57 공연 Show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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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 캐롤.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흥행작이라고 한다.

오캐롤 신났으면 좋겠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람했다.

앞쪽은 아니였지만 무대와 거리가 꽤 가까워서 좋았다.

남경주와 최정원 캐스팅이라니 더 기대 되었고 빨리 보고싶었다.

뮤지컬 오캐롤의 오늘의 캐스트

허비 : 남경주, 에스더 : 최정원, 델 : 서경수, 게이브 : 김승대, 로이스 : 오진영, 마지 : 린지

남경주와 최정원! 너무 기대된다.

두근두근

오캐롤 공연이 시작되려 한다.

남경주와 최정원이 메인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딱히 뚜렷한 주인공이 없다고나 할까?

1부의 주인공은 마지와 델. 2부의 주인공은 로이스와 게이브, 허비와 에스더로 나뉠수 있다.

1부 내용

마지의 결혼식날 신랑 레오나드는 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슬픔에 빠진 마지와 마지의 절친 로이스는 마지의 신혼여행지인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함께 여행간다.

파라다이스의 대표가 에스더(최정원), 운영자가 허비(남경주)이다.

델(서경수)은 파라다이스의 대표 가수로서 허영기도 많고 바람둥이이다.

로이스는 마지와 델을 엮어 주려했지만 마지는 더 상처받게 된다.

2부 내용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델에겐 비밀이있다.

사실 델의 곡들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게이브의 곡들인 것이었다.

로이스는 이 사실을 알게되고 게이브에게 용기를 주게 된다.

원래 유명 가수였던 에스더는 인생풍파를 겪는 와중 허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허비는 에스더를 사랑해서 곁에 항상 있지만 에스더는 그런 허비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서 허비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뭐 다들 예상하겠지만 모두모두 해피엔딩?! ㅋ

하지만 난 마지의 사랑은 반대일세!!!

1부는 그냥 그랬다. 음악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하지만 2부는 익숙한 음악도 몇곡 들리고 재밌었다. 

남경주와 전수경은 연륜이 팍팍 느껴졌다. 쨍쨍한 목소리의 남경주. 뽕필도 잘 소화해내는 전수경.

서경수는 아놔... 왜케 능청스럽게 잘하는거임? ㅋㅋ 능청대마왕 ㅋ 잘하더라.

엄마 아빠와 함께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 뮤지컬 오캐롤.

기분좋게 관람 ^_^ 오캐롤의 커튼콜, 들어도 들어도 좋다~

오캐롤~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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