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5회 독일 다니엘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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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5. 17:24 TV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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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편성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MC 김준현, 딘딘, 알베르토 몬디, 신아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정규편성된후 맥시코 편에 이어 이번에는

독다가 애칭인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9년차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다니엘 린데만.



비정상회담을 통해 노잼으로도 알려진 다니엘은 1985년 10월 16일 생으로 나이는 한국나이로 33살이다.

다니엘의 고향은 아주 작은 시골마을 랑엔펠트. 지난번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랑엔펠트가 나왔더랬다.

독일 랑엔펠트, 그곳에서 같이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친구들 셋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번역기로 돌려보니 Willkommen Ist es das erste Mal in Korea? 정도로 나오는데 맞나?!

100점을 안받으면 우울해 하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라틴어, 역사 선생님 마리오 바써푸어

친구들이 뒷자리에 쪼롬히 앉을때도 그는 제일 앞자리에 앉던 모범생이다.

화학을 전공한 페터 페어지히. 페터는 시크하고 할말만 하는 무뚝뚝한 리더 스타일. 김구라 스타일이라고 한다.

직업은 제약회사 화학자이다.

계획대로 안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정신이 없어진다는 페터~

마지막 세번째 친구는 페터처럼 화학을 전공한 화학 공업회사 화학자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다니엘 린덴만과 이름이 같은 다니엘 하이델베르크이다.

순둥순둥 러블리 & 엄청 착한 생각이 많은 친구라고 한다.

차분하게 논다는 재미없게 논다는 다니엘의 친구들.

어떤 모습일까~?!

독일 현지에서 제작진과 만나는 장면이 나왔는데 제작진도 놀라고 MC들도 놀란 친구들의 준비성. 두둥.

 

이탈리아나 멕시코 친구들과 달리 계획도 다 짜고 한국 여행책자도 준비한 세 친구들.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고 시간을 딱딱 맞춰야 하는 완벽주의자 친구들 ㄷㄷㄷㄷㄷ

완벽주의 계획적인 학구파 친구들은 인천공항에서도 역시 달랐다.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이탈리아친구들은 지하철, 멕시코 친구들은 버스를 이용했는데 독일친구들은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

독일은 한국에 비해 여름에도 별로 덥지 않은 날씨인데 한국은 습하고 더워 놀랐지만

렌터카의 스크래치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차를 받아서 운전도 잘 하고~

절대 규정속도 100을 넘지 않는 철저함! ㅋ

 

차안에서 그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공부했다.

다니엘의 말에 의하면 독일 사람들은 여행은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만나는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보람찬 여행을 추구하는 독일 친구들.

드디어 이태원 호텔에 도착!

 

 

독일인 3인방 세 친구가 예약한 호텔은 이태원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이었다.

임페리얼 팰리스? 임피리얼 팰리스? Imperial Palace.

호텔의 시스루 화장실과 비데에 놀란 친구들.

아무래도 커플들이 많이 묶는 호텔이라 화장실이 저렇다고... 특히 페터가 비데를 좋아했다. 



"엉덩이 바람(비데) 너무좋아~". 다니엘은 번역이 불가능하게 독일식으로 웃긴 말이라고 ㅋ

예를들면 똥구멍 선풍기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샤워를 하고 이태원 구경 나선 친구들. 친구들은 이태원에 가게들이 계속해서 즐비해있다며 신기해한다.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가게들이 계~~~~~~~속 있지 않으니. 다르게 느껴질수도.

다니엘의 친구들이 첫 식사로 선택한 식당은 한국식 바베큐집. 여행책자에 소개된 식당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무한리필 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hbc고깃집 이었다.

HBC고깃집에서 의자를 쓰레기통으로 착각한 다니엘.

고기 냄새가 베이지 않게 비닐에 싸서 옷을 넣을수 있는 의자인데 비닐을 보고 휴지통으로 착각함 ㅋ

 

독일에서도 한식당을 즐겨 찾고 좋아한다는 마리오.

마리오는 한식 중에서도 특히 잡채, 김치전처럼 김치로 만든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독일에서 먹는 한식과 한국에서 먹는 한식이 얼마나 다른지 궁금한 마리오이다.

식당에서 김치를 먹으며 다니엘과 페터에게 김치에 대해서 알려준다.

김치는 정말 건강한 음식 200가지가 넘는 유산균이 있고 위에 정말 좋고

위나 장에 문제가 있을때 김치를 먹으면 건강에 좋으며 김치의 끝부분이 제일 건강한거라고 열심히 설명해준다.

호기심에 먹어본 페터의 입맛에는? 김치는 맵다. ㄷㄷㄷ

마리오 선생님의 생활 한국어 1. 건배 2. 맛있어요 3. OO 주세요.

한국어로 건배는 뭐지? 여행책자에 갈채??라고 적혀앴다. 도대체 누가 쓴 책이야? 왠 갈채??

여행책자에 잘못기입되어 있는 갈채. 건배대신 갈채로 짠 ㅋㅋㅋ

맛있어요. 마시에싸비요 ->맛이있어요. 이상하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직원 

OO 주세요.  유세요. 독일식 J를 Y로 발음하는 것에서 생긴 오류이다.

직원에게 말해보는 마리오.

물.좀.유세요^^

이 말에 이모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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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도 못한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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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좀 유세요~ 했더니 이모님왈 물은 셀프지! 빵터짐 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물 셀프 ㅎㅎ

고기를 가위로 자르는 모습이 생소하기만 한 독일 친구들.

제대로 자르지 못하고 있을때 이모님이 와서 가위로 샥샥 돼지고기를 잘라 주시고,

이모님이 쌈싸먹는 방법을 알려줘서 세 친구 모두 한쌈씩 싸먹어 보고 굿굿.

마리오는 독일에서 먹는 한식보다 한국에서 먹는 한식이 역시 더 맛있다며

독일에 더 많은 한식당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외국은 보통 맥주잔에 따라진 맥주는 생맥주고 병맥주는 그냥 병째 마시니까 맥주도 병째 마실뻔 했지만

한국에 왔으니 한국맥주 카스를 컵에 따라 마셨다.

배불리 먹고 나와 초딩입맛 친구 다니엘을 위해 아이스크림 집으로 갔는데 자동문에 당황한 다니엘.

자동문 누르기만 하면 열리는데 누르지 않고 센서인줄 알고 가져다 대기만 하는 다니엘.

일단 여기까지~ 2편은 새 포스팅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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