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인물관계도 드라마

tvN 드라마 명불허전

토, 일 오후 9시 방송 명불허전.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첫 방송

연출 : 홍종찬, 극본 : 김은희

극본을 쓴 김은희 작가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시그널, 유령, 싸인을 쓴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가 아니다.

동명이인인 다른 사람이다.

명불허전 인물관계도

허임 (30살, 김남길) : 뛰어난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조선의 의원

천출의 신분으로 혜민서 최말단 참봉의원이다.

의과에 수석 합격하고 실력이 출중하지만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서 어의는 커녕 만년 참봉이다.

낮에는 혜민서 참봉의원으로 밤에는 고관들의 비밀왕진을 뛰는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어느날 대전어의 허준이 찾아온다. 왕에게 신임을 얻을 기회를 잡은 허임.

하지만 옥체에 침을 놓으려 하자 손이 떨린다. 침 한방 놓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해져서 도망가다가

정체불명의 화살을 맞고 아래로 떨어지는데 2017년으로 떨어졌다.

2017년 신분의 격차 없는 곳에서 침술 실력을 발휘하려 하지만 흉부외과 의사 연경 때문에 자꾸 조선으로 가게된다.

최연경 (32살, 김아중) : 마음의 상처와 비밀을 품은 흉부외과 의사

신혜병원 흉부외과 펠로우이다.

의대 6년간 과 수석을 계속했고 인턴 실력도 최고로 마치고 빈틈없는 실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화려한 외모에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에 스트레스는 춤으로 푼다.

환자들을 이름이 아닌 병명으로 기억하고 환자에게 심리적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정신건강학과로 컨설트한다.

실력은 최고이지만 인간미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환자를 막대하는건 아니다.

기본적인 친절과 예의를 지키되 환자들과 적절한 거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릴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엄마도 고등학생 시절 병으로 돌아가셨다.

아픈 엄마를 병원에 안데려가고 침으로 치료하려했던 할아버지를 원망한다.

드라마 명불허전 줄거리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 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이라고 한다.

연경은 아픈 엄마를 병원에 데려 가지 않고 침치료만 하려했던 할아버지를 원망하니, 한의학을 기본적으로

믿지 않고 현대의학만 믿는 의사로 나오는 것 같다. 그러던 와중 타임슬립하게 된 허임을 만나게 되고

허임과 연경은 투닥거리면서도 환자를 함께 치료하게 되는 상황에 놓일 것이고

허임의 침술 실력을 보며 연경이 가졌던 가치관이 흔들리고 한의학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남길!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