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1회, 2회, 3회, 4회 줄거리

눈빛만으로도 열일하는 지창욱과 복실이에서 봉희로 자연스럽게 변신한 남지현 주인공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몇부작? 30분씩 2부작이 하루에 진행되어 수목드라마로 편성된 40부작 드라마이다.

1시간 1부작으로 치면 20부작인 셈이다. 요즘은 30분씩 1부작으로 해서 중간에 광고 잠깐 들어가서.... -_- 좋지않지만,

난 대체로 드라마를 모두 다시보기 하기때문에 상관없지만 다시보기로 봐도 중간에 몇초끊겨서 좋지 않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노지욱(지창욱) : 기소 성공률 1위의 검사였으나 은봉희 사건으로 인해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가 된다.

그리고 서서히 은봉희에게 빠진다.

은봉희(남지현) :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자격박탈 당하고 독으로 고시공부해서 사법고시를 패스한다.

남친이 동기와 바람을 피게된걸 알게되고 남친은 봉희집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살인 혐의를 받으나 지욱에 의해 풀려난다.

지은혁(최태준) : 지욱이의 죽마고우이자 과거의 절친이다. 자신의 돌이킬수 없는 실수로 지욱이 돌아선다.

매번 지욱에게 거절당하면서 매번 지욱에데 다가간다.

차유정(나라) : 지욱, 은혁과 과거 친구였다. 뻔뻔하지만 매력적인 검사.

변영희(이덕화) : 지욱이 아버지의 절친으로 지욱을 아낀다. 

방계장(장혁진) : 지욱의 검사시절 수사관. 지욱을 깍듯이 모시면서도 필요할땐 꾸짖기도 한다.

지욱이 변호사 사무실을 차려 스카웃 제의를 하자 한달음에 달려와준 사람이다.

1회, 2회

봉희와 희준은 사법고시를 패스한 커플이다.  의심한번 안해봤는데 희준이 바람을 핀단다.

그래서 호텔로 가서 확인 해봤는데 다른여자와 함께있는 남자친구 희준을 발견한다.

자신도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며 가다가 부딪히는 첫번째 남자랑 함께 자겠다고 말하며 뒤돌아서 가는 중 부딪히는 남자가 노지욱이다.

지욱과 엉겹결에 술을 마시고 취해서 지욱의 집에서 신세를 진다.

사법고시 연수원에서 새 여자친구와 걸어가는 희준과 봉희는 서로 으르렁 거린다.

그때 검사 노지욱이 나타나서 봉희를 또 구해주고 봉희는 지욱에게 반한다.

어느날 밤, 평소 희준에게 악담과 저주를 퍼붓던 봉희의 집에서 희준이 죽은채로 발견되고 봉희는 용의자가 된다.

3회, 4회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았던 봉희는 창문 밖을 바라보다가 닫았다. 동네는 정전이 되어있었다.

봉희가 바라본 곳에는 어떤 남자가 시체를 유기하고 있었지만 봉희는 눈이 나빠서 보지 못했다.

봉희는 맥주를 사러 외출을 했고 그 사이 전남친 희준은 봉희에게 이야기좀 하자며 봉희집을 찾아온다.

시체를 유기하던 범인은 자신이 시체 유기하던 장면을 봤으리라 생각하고 봉희집에 와서 사람을 찔러 죽인다.

하지만 그 사람은 봉희가 아닌 희준이었던 것이다. 희준은 지검장의 아들이다.

아무것도 모른채 봉희는 맥주를 사서 집에 왔고 증인도 증거도 없어서 정황상 봉희는 용의자가 된다.

사건을 맡게된 노지욱은 그동안 봉희의 지도검사로서 봉희가 살인자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무죄를 증명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욱은 봉희에게 15년 징역을 내리지만 동시에 흉기 2개를 제출해서 공소를 취하한다.

흉기가 나오지 않아 지검장이 봉희의 집에 흉기를 가짜로 만들어서 하나만 있었는데, 도로에서 또다른 흉기를 찾았던 것이다.

공소를 취하함으로서 검사복을 벗게되는 지욱은 봉희에게 우리는 악연이니 다시 보지 말자고 한다.

수상한 파트너 대사, 나레이션

"보... 보고싶드라. 은봉희씨는 참.. 뭐랄까.. 드러운데 이뻐. 사람들은 아나? 내가 은봉희씨한테 첫눈에 반한거-"

"사람들이 그런일을 당하면 다들 착각해요. 내가 뭘 실수했나 뭐 잘못했나 아니면 내가 지루해졌나.. 내가 그맘 잘 알아요. 

그런데 아니, 잘못은 우리가 아니에요. 배신한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야"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문제는 때로 원인을 알지 못한다는 것"

"남자에 치이고 상처받아 다시 그 누구도 진심으로 신뢰할 수 없을것 같던 내가, 다시 누군가를 신뢰하고 좋아하게 됬다는 것.

바로 저 남자, 나를 구원해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