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회 _본격적인 한국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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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9. 17:44 TV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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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방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회 _알베르토의 친구들 에 이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회 시작.

페데리코, 프란체스코, 루카의 한국여행 둘째날.

어딜 가나? 봤더니 명동!

알베르토의 친구들아 거기는 이제 더이상 한국이 아니야. 명동은 중국이야....



중국인이 너무넘쳐나는 명동을 가다니............... ㅠ 저 기간엔 그나마 중국인이 없었을듯 하다. 사드의 영향때문에 ;;;

그런데 명동은 정말 볼거리 없는데....

역시나 삼총사도 명동은 베네치아와 다를게 없다며 너무 상업적이라고 다른곳을 간다.

택시타고 남산 숑숑. 

남산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있는데, 뭐 저렇게 걸어놓나 별로라고 생각했었었다.

그런데 그게 이탈리아에서 건너온거라네?! 읭? 알베르토는 아는것도 많아요~

이탈리아 소설에서 유래되어서

로마에서 시작해서 파리등 우리나라까지 온 사랑의 자물쇠열풍.

삼총사도 자물쇠를 하나 사서 걸어놓고 알베에게 이탈리아에 올때 그 자물쇠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장난인줄 알았더니 제작진에게 열쇠를 건네준 세사람 ㅋ

알베 진짜 찾으러 갈것 같다. 그동안 고이 잘 있어야 할텐데~

자물쇠 걸고 남산타워 뿅. 나도 아직 남산타워 못가봤......... 알베 : 데이트때 남산타워 안가봤어요? 

남산타워를 빠르게 올라가는 세사람.

타워에 올라 한눈에 보이는 서울을 보며 감탄한다.

각자의 방식대로 서울을 구경한후 내려와서

미라노는 그냥 시골이라는 세사람 ㅋ

우리도 시골 많아요~ ㅎ 저번에 보니 미라노 시골도 아니던데.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도 프란체스코는 뒤에 여자 이쁘다며 ㅋㅋㅋ

자네, 여자친구가 이 영상을 보고 삐지겠어.



남산에서 내려와 근처를 구경할줄 알았더니 전날 알베르토가 추천해준 가로수길로 간 세사람.

가로수길을 걷다가 화장품 가게가 보이자 들어가보자고 하는 프란체스코.

왜왜왜??

전날 알베를 만났을때 알베 피부가 좋아졌다며 세사람이 부러워 하니, 알베가 촬영할땐 비비크림을 바른다고 얘기해줬다.

그렇다. 비비크림을 사러간 세사람 ㅋ

아니, 비비크림을 사러간 프란체스코. 이탈리아에서는 화장은 여자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긴 우리도 예전엔 그랬지. 한국 일반 남자들도 비비크림 바르고 다닌지 오래되진 않았다.

프란체스코는 비비크림을 구입하고 루카와 페데리코는 구입 안하는걸로~

이번엔 홍대로 간다. 아까 남산에서 홍대가 더 가까웠는데........ 

명동-남산-가로수길-홍대를 택시타고 다니는 세사람. 동선 잘못짰다. ㅋㅋ

홍대는 왜 가나 했더니 홍대 놀이터 ㅋㅋ. 거기 볼거 없................ ;;;

알베르토는 저번부터 한국에 대한 깊이 없는 소개의 책자가 아쉽다고 한국여행책 만들고 싶다고 했다.

돈이 있으면 내가 투자하고 싶소! ㅎ

알베는 여행책도 잘 쓸것 같다.

홍대 놀이터를 찾던중 만나게된 길거리 음식.

붕어빵을 보고 붕어 모양이라 물고기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프란체스코.

루카는 붕어빵을 구입하게 되고 의심 많던 페데리코는 왠일로 붕어빵을 덥석 먹고 오히려 프란체스코가 안먹는다.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다고 먹는 두사람을 보더니

결국 프란체스코도 먹게되고 맛있다고 말한다.

알베의 말에 의하면 이탈리아에서 단팥음식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세사람이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다고 말하는거~ 처음먹어보는 맛일테니 ㅋㅋ

이번엔 분식포차.

닭꼬치와 튀김을 시켜 먹는데 첫날은 그렇게 의심많더니 페데리코 이번에도 잘먹는다.

프란체스코는 자기는 안먹겠다고 하더니 두사람이 잘 먹는걸 보더니 붕어빵때처럼 한입 먹고야 만다는 ㅋ

홍대 놀이터를 결국 찾아갔지만 공사중이라 실망하는 세사람.

그 장면을 보면서 어쩌면 공사중이라 실망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공사중이 아닌데 별거 없으면.... 더 실망일것 같아 ;;

걷다가 건물이 마음에 든다며 들어간 술집. 딱봐도 일본풍인데, 세사람은 아시아를 모르니... 모르고 들어간다.

바로 홍대에 위치한 '맛있는 교토' 주점이다.

들어가서 일식주점인걸 알게되더니 죄지은것도 없는데 죄지은 사람 마냥 안절부절.

나가기에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며 시켜먹기로 한다.

일본은 자기 나라와 음식을 홍보를 참 잘한다고 한국은 너무 못한다고 안타까워하는 알베.

우리나라는 정말.. 맨날 비빔밥, 불고기, 김치만 주구장창.... -_-;;;

음식이 나왔는데 아까부터 의심많던 프란체스코 이번에도 음식을 보더니 움직인다고 무서워한다.

뭘시켰길래 움직이지? 산낙지? 오징어? 이런건가? 일식집에 그런게 잘 파나? 라고 생각하고 보니

이 녀석의 실체는 바로

그냥 가다랑어포 ;;;

포가 춤을 추는것 처럼 움직이는게 처음 봤기 때문에 무서웠나 보다. ㅋㅋㅋ

살아있는 아이인줄 알고 ㅎ 주점에서 맛나게 음식을 먹고 식탁에 놓여진 호출벨을 보며 놀라워 한다.

벨문화가 우리밖에 없으니 놀랍겠지. 그런데 그게 수출?이 안된걸 보면 외국인들은 썩 좋은것이라고는 생각 안하는것 같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면 다른나라도 쓰는 나라가 있었을텐데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웨이터, 직원에게 실례라고 생각할것 같다. 심부름꾼마냥 띡 부르면 띡 가야하는? 예의없는 부름? 

알베가 숙소로 돌아오기로 하고 알베는 세사람에게 순대를 사오라고 주문한다.

순대도 성공적으로 사오고 와인에 순대 떡볶이 짠짠짠~

10년뒤에는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고있을까?

친구들이 프란체스코는 벌써 더 나이든것 처럼 보인다고 하니 자긴 아직 젊다는 프란체스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10년뒤가 두렵고 젊음에 대해 얘기하고 어릴적 친구들을 만나면 그 시절로 돌아가는건 똑같네. ㅎ



그렇게 둘째날 여행이 끝나고, 다음날엔 알베가 아침부터 찾아온다.

셋째날은 알베가 처음부터 함께하는 여행~

한옥 게스트 하우스인줄 알고 숙소를 잡았던 친구들에게 진짜 한옥 숙소를 잡아준 알베르토 몬디.

한옥지붕을 풍경삼아 찰칵!

침대가 없는 한옥에서 과연 꿀잠 잘지?! ㅎ

ps. 알베가 잡아준 한옥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쓰이는 숙소가 아닙니다.

원래 돌 스냅을 촬영하는 한옥 스튜디오인데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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